광고비낭비

전환 없이 돈만 쓰는 검색어 4가지 패턴 — 제외 키워드 200개 목록

무료·중고·채용·타지역. 업종을 가리지 않고 광고비를 새게 만드는 4가지 패턴과, 바로 붙여 넣을 제외 키워드 200개 목록입니다.

최송림5분 읽기
핵심 요약
  • 전환 없이 돈만 쓰는 검색어의 8할은 무료·저가 의도, 중고·개인 거래, 채용·학습·정보 검색, 타지역·타브랜드 네 패턴 중 하나입니다.
  • 타지역·타브랜드 패턴은 그대로 쓰면 매출 검색어를 잘라낼 수 있어 자기 서비스 지역과 브랜드 상황에 맞춰 조정해야 합니다.
  • 제외 키워드는 대부분 구문일치로 넣고, 목록을 적용한 뒤에는 검색어 보고서를 다시 열어 오작동 여부를 확인합니다.

업종이 전혀 달라도 검색어 보고서에서 돈만 쓰고 전환 없이 빠지는 검색어의 8할은 네 가지 패턴 중 하나입니다. 무료·저가 의도, 중고·개인 거래, 채용·학습·정보 검색, 타지역·타브랜드입니다. 아래 목록은 그대로 복붙해서 캠페인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다만 4번 패턴은 반드시 자기 서비스 지역과 브랜드 상황에 맞춰 조정해야 합니다. 그대로 쓰면 오히려 매출 검색어를 잘라낼 수 있습니다.

패턴 1. 무료·저가 의도

“돈을 낼 생각이 없는” 검색어군입니다. 구매 의도가 있는 검색어와 섞여 있어서 검색어 보고서를 직접 열어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무료, 공짜, 무료체험, 체험판, 크랙, 크랙버전, 다운로드, 무료다운로드, 토렌트, 무료로, 공짜로, 저가, 최저가, 가격비교, 가격표, 견적만, 견적비교, 무료견적, 셀프, 직접만들기, DIY, 만드는법, 셀프제작, 저렴한곳, 싼곳, 무료로받기, 오픈소스, 무료버전, 라이트버전, 평가판, 트라이얼, 무료체험판, 체험단, 할인, 최대할인, 특가, 땡처리, 재고처리, 덤핑.

이 목록은 대부분 정보성·저가 탐색 의도가 강해서 구문일치로 제외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패턴 2. 중고·개인 거래

신제품·정식 서비스를 파는 계정이라면 중고 거래 검색어는 전환으로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중고를 취급하는 업종이면 이 패턴은 걷어내야 합니다.

중고, 중고나라, 당근, 당근마켓, 번개장터, 나눔, 무료나눔, 직거래, 개인거래, 개인간거래, 개인판매, 중고거래, 중고매입, 중고판매, 급처, 급매, 처분, 재판매, 리퍼, 리퍼비시, 반품, 하자, B급, 전시상품, 전시품, 이벤트특가상품, 미개봉, 사용감있음, 직접수령, 택배거래.

패턴 3. 채용·학습·정보 검색

구매가 아니라 취업이나 학습, 개념 이해를 위해 검색하는 경우입니다. 다만 “후기”는 업종에 따라 구매 직전 신호일 수 있어 목록에서 빼고 별도로 검토하는 걸 권합니다.

채용, 구인, 구인구직, 채용공고, 알바, 아르바이트, 연봉, 연봉정보, 연봉협상, 취업, 취업준비, 자격증, 자격증시험, 자격증취득, 국가자격증, 뜻, 의미, 정의, 개념, 원리, 하는법, 사용법, 사용방법, 만드는방법, 설치방법, 설치법, 세팅법, 방법, 강의, 무료강의, 온라인강의, 강좌, 인강, 학원, 학원추천, 커리큘럼, 교재, 독학, 자습, 스터디, 스터디모임, 논문, 레포트, 과제, 시험, 시험일정, 면접, 면접후기, 면접질문, 이력서, 이력서양식, 자소서, 포트폴리오.

패턴 4. 타지역·타브랜드

여기서부터는 목록을 그대로 쓰면 안 됩니다. 자기 서비스 지역을 뺀 나머지 광역시·도 이름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경기만 서비스한다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를 지역명 + 서비스명 조합으로 제외 처리합니다. 경쟁 브랜드명은 별도 목록으로 관리하는 게 낫습니다. 브랜드 검색어는 전환율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무작정 같은 규칙으로 묶으면 판단이 흐려집니다.

구글 담당자가 경쟁사 키워드의 ROAS 가 높다며 권했을 때, 제가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검색 캠페인에서 경쟁 강의·강사 이름이 든 검색어만 세어 봤습니다. 30일 동안 44개가 클릭 13회에 약 8만 4천 원을 쓰고 전환이 없었지만, 클릭 13회로는 높다는 쪽도 낭비라는 쪽도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그 뒤 보류로 올라온 경쟁사 이름 검색어 두 건도 제외하지 않고 유지로 두었습니다.

타지역 검색어는 확장검색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때 특히 잘 새어 들어옵니다. 서비스 지역을 좁혀서 운영하는 계정이라면 이 패턴만 따로 매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목록 사용법과 다운로드

제외 키워드는 대부분 구문일치로 넣습니다. 완전일치로 넣으면 조사나 어순이 조금만 바뀌어도 걸러지지 않고, 확장검색처럼 넓게 잡으면 의도했던 매출 검색어까지 함께 잘려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200개를 개별 캠페인에 하나씩 넣는 대신 제외 키워드 목록으로 만들어 여러 캠페인에 공유 적용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합니다. 일치 유형과 적용 범위의 차이는 구글 애즈 제외 키워드 완전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은 캠페인에서는 사업의 핵심 단어인 “애드 센스”가 비용·전환 규칙에 걸려 두 번 제외 추천됐습니다. 구문일치로 제외했다면 이 말이 든 9월 검색어 139개와 등록 키워드 21개가 걸리는 범위였습니다. 9월 18일 다시 올라온 추천은 거부했고, 그 검색어는 9월 한 달 동안 전환 없이 약 6만 9천 원을 썼습니다.

목록을 적용한 뒤에는 반드시 검색어 보고서를 다시 열어서 오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넣기 전과 후의 클릭률(CTR)과 전환 검색어 목록을 비교해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구글애즈 검색어 보고서 읽는 법 — 낭비를 찾는 5가지 규칙에서 다룬 정기 점검 루틴과 함께 쓰면 이런 오작동을 더 빨리 잡아낼 수 있습니다. 매주 새로 쌓이는 검색어에 이 네 패턴을 자동으로 적용하고 사람이 승인만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TrimAds도 그런 도구 중 하나입니다.

제외 키워드 200개 CSV 내려받기 — 이메일 등록 없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즈 에디터에 그대로 붙여넣을 수 있도록 Keyword, Match type 두 개 열로 정리했습니다. 제외 키워드 전체 구성과 캠페인·광고그룹 단위 적용 원칙은 제외 키워드 완벽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정리

낭비 검색어의 대부분은 무료·중고·채용·타지역 네 패턴 안에 있습니다. 앞의 세 패턴은 목록을 그대로 써도 되지만, 타지역·타브랜드는 반드시 자기 상황에 맞춰 조정해야 합니다. 넣은 뒤에는 검색어 보고서로 오작동 여부를 꼭 확인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제외 키워드 리스트에는 어떤 단어를 넣나요?
무료·공짜 같은 무료·저가 의도, 중고·당근마켓 같은 중고 거래, 채용·뜻·강의 같은 채용·학습·정보 검색, 서비스하지 않는 지역명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자주 낭비되는 패턴입니다.
제외 키워드는 어떤 일치 유형으로 넣어야 하나요?
대부분 구문일치로 넣습니다. 완전일치는 조사나 어순이 조금만 바뀌어도 걸러지지 않고, 확장검색처럼 넓게 잡으면 매출 검색어까지 잘려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후기」도 제외 키워드에 넣어야 하나요?
「후기」는 업종에 따라 구매 직전 신호일 수 있어 제외 목록에서 빼고 별도로 검토하는 편이 낫습니다.
타지역 제외 키워드는 어떻게 만드나요?
자기 서비스 지역을 뺀 나머지 광역시·도 이름을 지역명 + 서비스명 조합으로 제외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경기만 서비스한다면 부산, 대구 등 나머지 지역을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