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외 키워드 목록(공유 라이브러리) 제대로 쓰는 법 — 계정 구조별 설계
캠페인이 3개를 넘으면 제외 키워드는 공유 라이브러리로 묶어야 합니다. 계정 전체·업종·캠페인 세 층으로 나누는 설계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 캠페인이 3개를 넘으면 제외 키워드는 계정 전체·업종·캠페인 세 층으로 나눠 공유 라이브러리 목록으로 관리하는 편이 맞습니다.
- 제외 키워드 목록은 만든 뒤 「적용된 캠페인」에서 캠페인을 직접 선택해야 동작하며, 이 단계를 빠뜨리면 효과가 없습니다.
- 한 캠페인에서만 낭비인 검색어를 계정 전체 목록에 넣으면 그 검색어로 전환되는 다른 캠페인까지 함께 막힙니다.
캠페인이 한두 개일 때는 제외 키워드를 캠페인마다 직접 넣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캠페인이 3개를 넘어가는 순간 이 방식은 무너집니다. 같은 “무료”, “중고” 제외를 캠페인마다 복사해 넣다가 하나를 빠뜨리고, 수정할 때는 전체를 다시 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외 키워드 목록은 계정 전체용·업종용·캠페인용 세 층으로 나눠 공유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고, 캠페인에는 적용만 하는 구조로 가야 합니다.
목록 만들기와 적용 경로 (2026년 9월 UI 기준)
공유 라이브러리의 제외 키워드 목록은 도구 및 설정 메뉴의 “공유 라이브러리”에서 만듭니다. 목록을 새로 만들고 일치 유형을 포함해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까지는 쉽지만, 여기서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록은 만드는 것과 캠페인에 적용하는 것이 별개의 단계입니다. 목록 화면에서 “적용된 캠페인” 항목을 열어 캠페인을 직접 선택해야 실제로 동작합니다. 새 캠페인을 만들 때 이 단계를 빠뜨리면 목록이 아무리 정교해도 그 캠페인에는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제외 일치 유형이나 적용 범위를 다시 정리하고 싶다면 구글 애즈 제외 키워드 완전 가이드 — 일치 유형, 적용 범위, 가장 흔한 실수 7가지를 먼저 보는 쪽이 순서에 맞습니다.
세 층 설계 — 계정 전체, 업종, 캠페인
목록을 하나로 뭉쳐 쓰면 결국 다시 뒤섞입니다. 계정 전체 목록에는 어떤 캠페인에도 예외 없이 걸러야 할 검색어를 넣습니다. “무료”, “채용”, “중고” 같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환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검색어입니다. 구체적인 패턴은 전환 없이 돈만 쓰는 검색어 4가지 패턴 — 제외 키워드 200개 목록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업종 목록에는 제품군이나 서비스군 단위로 겹치는 제외를 넣습니다. 여러 캠페인이 같은 업종을 다룬다면 이 층에서 한 번에 관리하는 쪽이 낫습니다. 캠페인 목록에는 브랜드와 비브랜드 캠페인 간 교통정리용 제외를 넣습니다. 비브랜드 캠페인에 브랜드명을 제외해 두면 두 캠페인이 같은 검색어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록에 넣지 말아야 할 것
세 층으로 나눠도 실수는 계정 전체 목록에서 가장 크게 납니다. 한 캠페인에서만 낭비인 검색어를 계정 전체 목록에 넣으면, 그 검색어가 전환으로 이어지는 다른 캠페인까지 함께 막힙니다. 예를 들어 “체험판”이라는 검색어가 어떤 제품 캠페인에서는 무료 체험만 찾는 낭비 검색어지만, 다른 캠페인에서는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핵심 검색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검색어는 업종이나 캠페인 층에만 넣어야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검색 캠페인에서, 다른 강의 플랫폼 이름 검색어를 구문검색 제외로 등록한 날 오후에 같은 말이 같은 캠페인의 등록 키워드이기도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외를 해제해 원래 상태로 돌렸고, 판단 규칙을 고친 뒤 다시 적용해 보니 등록 키워드라서 유지로 돌아간 검색어가 17건이었습니다.
정리 주기
목록은 한번 만들고 나면 잘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새 제외를 추가할 때 어느 목록에 넣을지 빠르게 판단하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같은 제외가 계정 전체 목록과 캠페인 목록에 중복으로 들어가 있거나, 한 목록의 제외가 특정 캠페인의 전환 검색어와 충돌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월 1회 정도는 목록별로 키워드 수와 적용된 캠페인 수를 확인하고, 중복과 충돌을 걸러내는 점검이 필요합니다.
같은 캠페인에서 9월 18일 반영한 제외 4건은 다음 날부터 12일 동안 같은 검색어 비용이 모두 ₩0으로 나와 제외가 걸린 것은 확인됐습니다. 다만 13일 뒤 확인했을 때, 그 4건 중 2건은 같은 캠페인의 등록 키워드 12개와도 겹치는 제외였습니다.
이런 점검을 매주 손으로 하는 대신, 캠페인 단위 제외는 자동으로 넣어 주고 목록 승격 같은 판단만 사람이 하도록 나누는 방식도 있습니다(TrimAds도 그중 하나입니다).
정리
- 캠페인이 3개를 넘으면 제외 키워드는 계정 전체·업종·캠페인 세 층의 공유 라이브러리로 나눠 관리합니다.
- 목록은 만든 뒤 캠페인에 직접 적용해야 동작하며, 한 캠페인에만 해당하는 검색어는 상위 목록에 넣지 않습니다.
- 월 1회 목록별 중복과 충돌을 점검하지 않으면 전환 검색어가 조용히 막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구글 애즈 제외 키워드 목록은 어디서 만드나요?
- 2026년 9월 UI 기준 도구 및 설정 메뉴의 「공유 라이브러리」에서 만듭니다. 목록을 만든 뒤 「적용된 캠페인」 항목에서 캠페인을 직접 선택해야 실제로 동작합니다.
- 제외 키워드 목록은 어떻게 나누는 게 좋나요?
- 계정 전체용(무료·채용·중고처럼 예외 없이 거를 검색어), 업종용(제품군·서비스군 단위 제외), 캠페인용(브랜드·비브랜드 캠페인 간 교통정리) 세 층으로 나누는 구조를 권합니다.
- 제외 키워드 목록은 얼마나 자주 점검하나요?
- 월 1회 정도 목록별 키워드 수와 적용된 캠페인 수를 확인하고, 목록 간 중복과 전환 검색어와의 충돌을 걸러냅니다.
